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평소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전라도 지역까지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많은 눈과 더불어 추운 날씨에 금방 빙판길이 되고 주행 중에 미끄러진 경험 있으시죠?
아무리 서행한다고 해도 미끄러지고 언덕길은 헛바퀴 돌기 마련입니다.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사고를 예방해주는 것이 바로 윈터 타이어입니다.
윈터 타이어의 교체시기 및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터타이어를 사용하는 이유
윈터타이어의 표면은 사계절, 여름용 타이어보다 표면에 패턴이 더 많습니다.
이는 마찰력과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방법으로 표면의 패턴차이로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윈터타이어는 다른 타이어보다 표면의 패턴이 많아서 타이어마모가 더 빠릅니다. 마모가 빠른 만큼 타이어의 사용연수가 줄어들게 되죠. 일반적으로 겨울철 3~4개월 정도 사용할 경우 2~3년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윈터타이어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표면이 마모되어 제대로 된 제동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윈터타이어 교체시기
명확하게 윈터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바꾸면 좋을까요?
바로 한파와 폭설이 오기 전입니다. 새벽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 새벽이슬이 도로에 깔리면 블랙아이스가 생겨 차가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눈이 오면 마찰력이 줄어들고 그만큼 제동거리가 늘어나죠.
사계절 타이어와 윈터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2배 정도 차이 납니다.
겨울철 빙판길 제동거리와 일반 도로를 비교하면 4~8배까지 늘어납니다.
보관 방법
교체한 타이어는 업체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보관비는 업체마다 다르지만 대략 5~10만원 정도하고, 타이어를 구매한다면 무료로 보관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타이어 자체가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주로 아파트에 사는 주거 환경을 생각하면 비용을 내고 업체에 맡기는 게 좋아 보이네요. 타이어 교체와 보관을 한 곳에서 다 할 수 있다면 이용자 입장에서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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