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장애의 복잡성
불안은 미래의 위험이나 불운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이 겪는 현저한 부정적 정서와 긴장이라는 신체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기분 상태, 불안에는 감정, 행동과 생리적 반응이 포함됩니다. 약간의 불안을 느낄 때 수행을 더 잘하고, 불안에 의해 사회적, 신체적, 지적 수행은 증진됩니다. 공포는 위험이나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경계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정서입니다. 불안은 앞으로 닥쳐올 사건을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기에 갖게 되는 우려를 특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기분 상태이지만 공포는 강한 회피 행동의 경향성과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급등을 특징으로 하는 현재 위험이나 삶을 위협하는 위급상황에 대한 반응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경향성을 특징으로 하는 즉각적인 정서적 반응입니다. 공황이란 급작스러운 압도적인 두려움이나 경악으로 공황발작은 어지럼증, 두근거림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과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의 파국적인 사고가 동반되는 강렬한 공포 혹은 불편감의 급작스러운 경험입니다.
Neurosis(신경증)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 불안이 주축인 장애, 정신증에 비해 장애가 가볍고, Psychosis(정신증)는 환각과 망상이 주축인 장애, 장애가 심각합니다.
2. 불안 및 관련 장애의 원인
생물학적 원인은 긴장, 초조, 불안의 경향성이 유전된다는 증거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취약성은 불안이나 공황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내의 스트레스나 다른 요소들이 이 유전자를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불안은 특정한 뇌 회로, 신경전달물질 체계, 뇌 영역(변연계)과 관련하고 있습니다. GABA-벤조 다이아 제핀 체계의 부분인 감마-아미노 부티르산의 감소는 비록 이 둘의 관계가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불안의 증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방출 인자(CRF)는 불안 표현의 중심적 역할을 합니다. CRF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을 활성화하며, CRF 체계는 불안과 연관된 뇌의 영역들에 폭넓은 영향을 줍니다. 불안과 가장 자주 관련되는 뇌의 영역은 변연계이며 이 영역은 뇌간과 피질을 매개하는 기능을 합니다. 행동 억제 체계는 위협 신호에 대해서 활동을 억제하고 불안을 야기함으로써 반응하는 변연계의 뇌 회로입니다. 투쟁-도피 체계란 동물에 있어 자극됐을 때 인간의 공황과 유사하게 즉각적인 경계-도피 반응을 일으키는 뇌 회로입니다. 심리적 원인으로는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발달하는 통제감의 결핍은 이후 삶에서의 불안에 다소 취약하게 만듭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나 환경 속에서 위험의 상황에 대한 결과로 강한 공포 반응이 발생합니다. 이런 정서적 반응은 곧 다양한 외부적, 내부적 단서와 연합됩니다. 다시 말해서 이 단서 또는 조건화된 자극은 위험이 실제가 아니더라도 공포 반응과 위험에 대한 추정을 불러일으키며 이것은 학습된 것 혹은 오경보입니다. 사회적 원인으로 스트레스 생활 사건은 불안에 대한 생물학적, 심리적 취약성을 촉발합니다. 삼 원 위약성 이론은 첫째 일반적인 생물학적 취약성으로 높은 긴장이나 예민함의 경향성은 유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 발달과 관련된 일반적인 생물학적 취약성은 불안 그 자체를 발현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일반적인 심리적 취약성으로 세상은 위험하고 통제할 수 없으며 과거 경험에 기대어 볼 때 뭔가 일이 잘못될 때 이에 대처할 수 없다고 믿으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특정 심리적 취약성으로 부모가 가르쳐준 것과 같이 초기 경험을 통해서 어떤 상황이나 대상이 위험하다고 학습한 것입니다.
3. 불안 및 관련 장애의 공존 장애
한 개인에게 둘 혹은 그 이상의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공존 장애라고 부릅니다. 모든 불안 장애에서 가장 흔한 공존 장애는 우울장애로 우울함이나 알코올 혹은 약물남용의 추가적인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불안장애로부터 덜 회복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회복되더라도 재발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불안장애에는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특정 공포증, 사회 불안장애, 분리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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