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정 공포증
특정 공포증은 특정한 대상 혹은 상황에 대해서 비합리적인 공포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는 능력을 현저히 방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공포증에는 혈액-주사-손상형, 상황형(비행), 자연환경형(높은 곳, 물), 동물형, 기타로 구분됩니다. 먼저 혈액-주사-손상 공포증은 혈액, 손상이나 주사의 가능성에 대한 비합리적인 공포와 회피를 보이고 환자는 실신과 혈압의 저하를 경험합니다. 다른 장애에 비해서 가족력이 더 강하고 발병의 평균 연령은 약 9세쯤입니다. 상황 공포증은 폐쇄된 공간이나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공포증으로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 상황 공포증은 10대 중반에서 20대 중반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가족력 또한 유사합니다. 상황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상황 밖에서는 공황발작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운 상황을 직면할 필요가 없을 때에서는 긴장하지 않지만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언제든 예측되지 않는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 공포증은 자연환경의 상황이나 사건, 특히 높은 곳, 폭풍, 물에 대한 공포증으로 일부 적응적입니다. (더 조심하게 됨) 약 7세 전후에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동물 공포증은 흔히 어린 시절에 발생하는 동물이나 곤충에 대해 지속되고 비합리적인 공포로 약 7세 전후에 최고입니다. 1년 유병률 8.7%, 청소년의 경우 15.8%이고 특정 공포증의 성비는 4:1로 여성이 많고 전 세계적으로 유사합니다. 공포증이 발달하면 이것은 평생 유지되거나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도 합니다. 문화권마다 유병률은 다릅니다. 공포증의 발달 원인은 직접적인 경험, 오경보(공황발작)를 경험하는 것, 다른 누군가가 심각한 공포를 경험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대리 경험), 적절한 조건에서 위험에 대해서 듣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생활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으며 공포는 대리 학습될 수 있습니다. 외상 경험을 하건 극심한 공포를 견디는 사람을 보는 것으로도 공포증이 나타나기에 충분할 수 있습니다. 공포의 정보 전염(위험성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성장)이 있으나 경험을 두려워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 공포증이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공포증이 발달한 사람은 먼저 외상 조건 형성 경험이 종종 역할을 합니다. 둘째 만약 준비되어 있다면 공포는 더 발달합니다.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야생 동물이나 좁은 공간에 갇히는 것과 같이 인류에게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공포를 갖는 것과 같은 경향성을 물려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그 사건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 발달에 예민할 수 있습니다. 특정 공포증에 특정한 유전자적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와 문화적 요인도 특정 공포증의 발병에 강력한 결정 요인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공포증이 많은 이유)
대리 경험
2. 분리불안장애
분리불안 장애는 부모나 중요한 누군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아동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서 부모와 떨어지게 된다는 아동의 비현실적이고 지속적인 걱정이 특징입니다. 공포로 인해서 혼자 잠자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분리될 수 있다는 악몽을 꾸기도 하며 신체적 증상, 심리적 고통,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든 아동은 어느 정도 분리불안을 경험하며 감소하는데 특정 연력에서 기대되는 수준에 비해서 심각한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아동의 4.1%는 심각한 수준의 분리불안을 보이며 치료되지 않으면 약 35% 정도가 성인기까지 이어집니다. 또한 성인의 약 6%가 생애 중 어느 순간에 분리불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성인 역시 분리된 동안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 거라는 불안에 발병됩니다. 분리불안 장애는 전 생애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고 그 특성이 동일합니다.
3.사회 불안장애(사회 공포증)
사회 상황 혹은 수행상황에 대한 극심하고 지속적이며 비합리적인 공포와 회피입니다. 사회 불안장애는 지나친 수줍음 이상으로 수행 불안은 일반적인 유형은 모든 사람에게 관련될 수 있습니다. 불안에 의해 얼굴이 붉어지는 것, 땀 흘림, 떨림. 등의 신체적 반응을 야기합니다. 다른 사람이 있거나 관찰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그 행동이 평가받는 상황에서 야기됩니다. 전 세계 유병률 12.1%, 1년 유병률 6.8%, 청소년의 경우는 8.2%로 특정 공포증 다음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불안장애입니다. 남녀 성비는 5:5로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13세 전후가 발병이 가장 흔한 시기입니다. 젊고(18~29세), 학력 수준이 낮으며, 미혼이고, 낮은 사회경제적 상태인 사람에게 더 흔한 경향이 있습니다. 대인기피증이 나타나고 아시아 문화권에서 두드러집니다. 북미지역의 후각 관계 증후군은 자신의 역겨운 체취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고 스스로 당혹스러워할 것이라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환경에서 일정한 야생의 동물이나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준비하도록 진화되었는데 화가 나 있거나 비판적이거나 혹은 거부적인 사람에 대해 공포감을 갖도록 준비된 것 같습니다. 사회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여러 얼굴 사진을 본 후에 비판적인 표정을 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행동 억제 기질의 사람에게 공포증적 행동이 더 많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사회 불안장애에 이르는 세 가지 경로를 살펴보면 첫째 어떤 사람은 불안을 발달시키는 일반적인 생물학적 취약성이나 사회적으로 억제된 생물학적 경향성 혹은 둘 다를 타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심리적 취약성은 그 사람이 가진 취약성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사람은 불안해하고 자기 초점적 주의를 보여, 오경보가 없을 때도 수행에 방해가 되는 수준에 이릅니다. 둘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사람은 사회적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이후 사회적 단서와 연합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회적 상황에서 공황발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불안을 가질 수 있다. 셋째 어떤 사람은 실제로 사회적인 외상을 경험할 수 있고 그것이 실제 경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에서 불안이 발달될 수 있습니다. 외상의 사회적 경험은 아동기에 경험했던 어려움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사회 공포증을 가진 성인 중 92%가 아동기에 심각하게 놀림을 받거나 따돌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다른 불안장애의 경우 35~50%에 그칩니다. 취약성이 있고 앞서 언급한 경험을 한 사람이 성장하면서 사회적 평가가 위험하다는 것을 학습할 때에야 사회불안이 발달할 특정한 심리적 취약성이 형성됩니다. 사회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은 그들의 불안을 사회적 평가와 관련하여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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