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체 증상 및 관련 장애
DSM-5는 신체 증상 및 관련 장애로 신체 증상 장애, 질병 불안장애, 기타 의학적 상태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 전환장애, 인위 장애의 5개 장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신체 증상 장애
신체 증상 장애는 심리 장애의 하나로 이 장애에서 개인은 신체 증상으로 인해 매일의 삶이 와해할 정도의 강력하고 지나친 고통 혹은 불안을 경험합니다.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체 증상들이란 약칭 장애군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신체 증상에 대한 의학적 원인이 알려진 상태에서 신체증상에 대한 반응이 지나쳐 정서적 고통이나 장해를 야기하거나 신체 증상을 악화시키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해리장애는 심리 장애의 하나로 이 장애에서 개인은 자신이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분리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며 현실, 경험, 정체성이 부외 된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합니다. 신체 증상 장애와 해리장애는 히스테리성 신경증이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범주화됩니다. 신경증이란 단어는 특정 장애에 대한 특정 원인을 시사하지만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년간 브리케 증후군이라 불렸고 신체 증상이 명확한 의학적 원인을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여부가 아니라 심리적 혹은 행동적 요인, 특히 불안이나 고통이 신체 증상의 심각도와 장해에 관여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여부에 있습니다. 비록 한 증상이 계속 존재하지는 않아도 계속해서 증상이 있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3. 질병 불안장애
질병 불안장애는 신체 증상은 현재 경험되고 있지 않거나 혹은 매우 경미하게 경험되고 있다. 반면 불안은 심각한 질병에 걸렸거나 이런 상태로 발전할 가능성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건강염려증으로 알려져 있고 신체 증상 그 자체가 아닌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질병 불안장애와 신체 증상 장애가 불안 및 기분장애, 공황장애와 발병 시기, 성격 특성, 가족집적성과 같은 여러 특징에서 유사하다고 지적합니다. 실제 불안 및 기분장애와 신체 증상 장애가 공병 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질병 불안장애와 신체 증상 장애는 모두 자신이 심각한 병을 가지고 있다는 불안이나 공포로 특징지어집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불안으로 주 장애에서 개인은 신체 증상이 질병이나 병의 표현이라 오해석하며 이들 증상에 몰두합니다. 거의 모든 신체 감각은 걱정의 근원입니다. 신체 증상에 대한 몰두이기 때문에 이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거의 항상 가정의를 먼저 찾습니다. 안심의 말의 효과가 단지 단기간만 지속된다는 점도 이들 장애가 보이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질병 가능성에 집중된 불안과 질병 확신이 신체 증상 장애와 질병 불안장애를 구성하는 핵심 특징입니다. DMS-IV 건강염려증 유병률은 1~5%, 유병률의 중앙치는 6.7%, 고통스러운 신체 증상들의 유병률 중앙치는 16.6%입니다. 신체 증상 장애는 노인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오랫동안 생각되어 왔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전형적 발병 시기는 청소년기이며 여성 비율이 높고 미혼이며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인 경향이 있습니다. 다양한 신체적 호소와 더불어 개인들은 불안이나 기분장애와 같은 심리적 호소들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사라지곤 하지만 신체 증상 장애와 그에 동반한 아픈 역할 행동은 만성화되며, 노년까지 지속되곤 합니다. 신체 징후와 감각을 신체 질병의 증거라 오해석하는 것이 이들 장애의 핵심이며 이들 장애가 강한 정서적 변화를 동반하는 인지 혹은 지각장애라는 데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감각 등에 보다 빨리 집중하고 자기에게 집중하는 행위 그 자체가 각성을 증가시키고 신체 감각을 본래보다 더 강렬하게 느끼도록 만듭니다. 질병의 증상으로 오해석하는 경향이 불안을 더욱 증가시키고 증가한 불안은 부가적인 신체 증상들을 만들어 내고 이는 악순환 고리를 창출합니다. 모호한 자극을 위협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고 가능한 질병이나 병의 징후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인지합니다. 후회보다는 안전이라는 접근을 취하고 건강한 상태란 증상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과잉 반응성은 부정적 삶을 사건을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견해와 결합할 수 있으며 항상 경계하고 조심하는 경향성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요인들이 병인 과정에 기여하는 것 같습니다. 첫째 장애는 불안장애를 포함한 다른 많은 장애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적인 삶의 사건 맥락에서 발달하는 것이고, 둘째 이런 장애를 발달시키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 가족 내에서 지나치게 많은 질병의 발생을 경험했습니다. 셋째 중요한 사회적, 대인 관계적 영향이 관여되었을 수 있습니다. 아파서 많은 관심을 받거나 일이나 책임을 면제받은 사람은 아픈 역할을 채택한 것으로 기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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