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상 평가와 진단
임상 평가와 진단의 과정은 정신병리와 궁극적으로 심리 장애에 대한 치료의 핵심입니다. 임상 평가란 어떤 심리 장애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한 개인에 대한 심리적, 생물학적, 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이고 측정이고, 진단이란 한 개인을 고통스럽게 하는 특정한 문제가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DSM-5)에서 설명한 심리 장애의 진단기준에 맞는지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2.임상 평가와 진단
신뢰도는 측정이 일관된 정도이고 평정자 간 신뢰도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한 방법으로 평가 도구들을 주의 깊게 설계하고 둘 이상의 평정자가 동일한 응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연구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동일한 검사를 다시 받았을 때 비슷한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고, 타당도는 특정하고자 한 것을 측정하는지의 정도입니다. 공존 또는 기술 타당도란 어떤 한 평가의 측정 결과를 이미 잘 알려진 다른 평가의 결과와 비교하는 것이 측정의 타당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고, 예언 타당도란 평가가 미래에 무엇이 발생할지를 잘 예측할 수 있는지와 관련됐습니다. 표준화란 다른 측정에서 일관되게 사용하기 위하여 어떤 기준이나 규준을 결정하는 과정으로 여기에는 검사의 시행 방법, 그 결과에 대한 해석과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결과와 비교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3. 임상 면담
전반적인 한 개인의 삶에 대해 그리고 현재 문제에 대한 역사뿐 아니라 현재와 과거의 행동, 태도, 정서 등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합니다. 정신상태 검사는 내담자의 판단,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 정서와 정신 상태를 측정하는 예비 검사, 일반적으로 초기 면담에서 실시됩니다.
정신상태 검사는 한 개인의 행동을 체계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심리 장애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임상가는 관찰을 통해 그 정보를 조직화해야만 합니다. 면담 과정이나 환자의 관찰을 통해 실시하고 다섯 범주로 나눕니다. 1. 외모와 행동은 옷, 일반적인 외모, 자세, 표정 등 눈에 보이는 신체적 행동을 기록합니다. 2. 사고 과정은 말하는 것의 흐름이나 속도, 언어 표현의 흐름, 연관성 등. 조현병인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이완된 연상이나 탈선과 같은 혼란스러운 언어의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망상, 관계사고, 환각) 3. 기분과 정동이란 기분은 한 개인의 주요한 감정 상태, 정동은 어떤 순간에 이야기하는 것과 병행하는 감정 상태를 의미합니다. (둔화한 혹은 둔마된) 지적 기능은 합당한 어휘를 보유하고 있는지, 추상적인 표현과 은유를 사용할 수 있는지, 기억은 어떠한가를 기록합니다. 5. 감각은 주변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의미합니다. 오늘이 며칠인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지. 알고 있으면 명료하고 지남력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비공식적인 관찰을 통해서 환자의 행동과 상태에 대해서 어떤 부분들이 더 자세히 평가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임상 면담을 실행할 때 환자의 신뢰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구조화된 임상 면담은 일관된 방식으로 유용한 정보들을 끌어낼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임상가들이 어떤 특정한 장애들과 관련한 중요한 측면들에 대해서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발적으로 어떤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면담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경직되게 적용될 경우 반구조화된 면담은 질문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유용한 정보를 환자가 자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4. 신체검진
행동, 인지 또는 기분상의 장애로 나타나는 많은 문제는 일시적인 독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의학적 상태 혹은 물질 남용의 상태가 있다면, 임상가는 문제의 발생 시점이 언제인지를 알아봄으로써 이것이 단순히 동시에 나타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원인인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5. 행동 평가
직접적인 관찰을 통해 어떤 특정한 맥락에서 한 개인의 생각, 느낌과 행동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충분히 문제를 보고하기 어려운 개인을 평가하는 경우 면담에 비해서 더 적절합니다. 임상가는 때로는 유사하거나 비슷한 환경을 조작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아동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스스로 자해하는 이유를 확인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관찰 ABC는 선행사건(Antecedents), 행동(Behavior), 결과(Consequences)입니다. 자기 감찰은 내담자가 문제와 그 변화를 평가하거나 또는 자신의 반응을 좀 더 잘 인식하게 만드는 치료의 절차로서 자기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행위로 자기관찰이라고도 합니다. 관찰은 자신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응성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당신이 관찰한다고 한다면, 당신이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관찰자료들을 왜곡시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