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상심리학 완전 정복(9) 심리 장애진단과 분류

by 똑똑한 일분 2022. 10. 31.

1. 심리 장애의 진단

개별 기술적 전략은 한 개인이 독특한 측면을 갖게 된 것이 무엇인지를 강조하고 이를 면밀하고 상세히 탐색하는 것으로 이 정보를 통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정한 문제나 장애와 관련하여 이미 축적된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 문제가 일반적으로 어떤 부류에 속하는지를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법칙 정립 적 전략은 유사성을 확인하고 일반적인 법칙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동일한 장애를 가진 대규모 집단의 사람들을 인식하고 검토하는 것입니다. 분류라는 용어는 광범위하여, 단순히 어떤 집단이나 범주를 구성하고 대상이나 사람을 공유된 속성이나 관계에 근거하여서 그 점주로 할당하는 시동(법칙 정립적 전략)을 의미합니다. 분류가 과학적 맥락 하에 있다면 분류학. 분류학은 과학적 목적으로 어떤 실체를 곤충, 암석으로 분류하는 것이고 만약 분류학적 체계를 심리학적 현상, 의학적 현상이나 임상적 영역에 적용한다면 질병 분류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명명법은 질병 분류학을 구성하는 장애 이름을 붙이는 것입니다.

 

2. 분류 이슈

고전적인 범주적 접근은 장애마다 분명하게 걸리는 차이가 있고 각기 다른 원인이 있다는 가정에 기초한 분류 방법으로 순순한 범주적 접근이라고도 합니다. (이분법적 분류-장애 or 정상) 각 장애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장애에는 오직 한 세트의 진단기준만이 있으며 이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이를 충족해야 합니다. 정신건강 영역에서는 정신병리의 고전적인 범주 모형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극단적이어야 질병이라고 진료) 차원적 접근은 환자에게 보이는 다양한 인지, 기분, 행동적 차원을 척도상에서 계량화하는 방식입니다. 원형적 접근은 필수적이고 기준이 되는 특성과 다른 특성에서의 다양한 변종 모두를 활용하여 장애를 범주화하는 시스템으로 어떤 원형적 기준들과 다른 일부릐 부가적인 기준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신병리학에 대한 지식에 가장 잘 맞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의 편의에 맞는다는 점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DSM-5의 진단기준에서 여러 기준 중에 몇 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면 장애라고 진단합니다. 신뢰도는 두 임상가가 같은 날의 다른 시간에 환자를 면담하였다면 두 임상가는 동일한 행동과 정서를 보고 측정했을 것입니다. 현재 분류에서 가장 신뢰하지 못한 범주 중 하나는 한 사람이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특징짓는, 만성적이고 부적절한 행동의 특성 양상이자 정서적 반응인 성격 장애입니다. 타당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인 타당도란 진단 범주의 진단기준으로 선택된 징후와 증상은 일관되게 연관되거나 함께 나타나야 하고, 그것은 다른 범주들과 달라야 합니다. 예언 타당도로 장애의 진행과 치료에 따른 영향이 어떠할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준거 타당도는 결과가 진단적 범주의 유용성에 대해서 판단하는 준거일 때 사용됩니다. 내용 타당도는 어떤 장애가 그 분야의 전문가들 대부분이 생각하는 장애가 반영되어야 합니다. 가족 집적성이란 어떤 장애가 환자의 친척들에게서 나타나는 정도를 뜻합니다.

3. 1980년 이전의 진단

Kraepelin은 현재는 조현병이라고 알려진 장애를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당시 이 장애에 대해서 그가 붙은 이름은 조발성 치매였습니다. 조발성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뇌의 퇴화가 일반적인 것보다는 빠르게 혹은 ‘이른 시기’에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raepelin은 당시에 조울정신병이라고 불렀던 양극성 장애에 대해 기술하고 하였고, 다양한 기질성 뇌 증후군에 관해서도 기술했습니다. 심리 장애를 기본적으로는 생물학적인 문제로 이론화하였으며 이는 질병 분류학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초창기 고전적인 범주적 전략에 대한 강조로 이어졌습니다. ICD, DSM-I은 초기 시스템은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증명되지 않은 병인론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두 시스템 모두 신뢰도가 낮았습니다.

 

4. DSM-III와 DSM-III-R

진단과 관련하여 이론적 배경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였으며, 병인론에서 정신분석이나 생물학 이론에 근거하기보다는 임상가에게 보이는 장애의 현상을 정확하게 기술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가진 임상가들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포증이 정신 내적 갈등과 방어기제로 정의되는 신경증이라는 큰 범주하에 분류되기보다는 불안장애라는 새로운 폭넓은 집단 범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장애의 진단기준을 특수하고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그것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여지도록 했습니다. 심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다섯 차원 혹은 축으로 분류했습니다. I 축-조현병이나 기분장애 그 자체, II 축-좀 더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경우라고 생각하는 성격의 장애, III 축-현재의 신체적 장애나 상태를 포함, IV 축-임상가가 차원적으로 그 사람이 보고하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의 정도, V 축-현재의 적극 기능 수준을 표시했습니다. 다축 체계라고 불린 이런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한 개인의 적응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