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마다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주 3회 편성으로 자주 만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죠?
등장인물들과 관계도를 보면 어디서 본듯한 익숙한 느낌이 드시죠?
순양家 관계도를 보면 삼성家와 많이 비슷합니다.
진양철 회장부터 그 자녀들까지 드라마 인물과 삼성家의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진도준(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 이건희
이병철의 손자이고 삼성가에서 유일하게 서울대를 나온 현 삼성전자 회장인 이재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장손이 아니면서 순양을 물려받을 인물이기 때문에 이건희로 보는 것이 조금 더 비슷해 보이네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이병철의 삼남으로 삼성의 후계자가 되어 삼성을 물려받았습니다. 당시에도 전통적인 장자 승계구조가 아닌 셋째 아들인 이건희가 삼성을 물려받는 것은 큰 사건이었습니다. 장남 이맹희와 차남 이창희가 아버지인 이병철 회장을 청와대에 고발했던 왕자의 난으로 후계 구도에서 쫓겨나고 삼남인 이건희는 특유의 통찰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삼성의 후계자가 되어 세계적인 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진양철(순양 그룹 회장) = 이병철
故 이병철 삼성 회장은 삼성의 창업주입니다. 마산에서 정미소를 시작으로 현재의 삼성을 만든 전설적인 인물로 한국이 반도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든 인물입니다.
진영기(진양 철의 장남) = 이맹희
故 이맹희 씨는 이병철의 장남으로 삼성의 후계자였지만 급하고 저돌적인 성격과 부진한 경영 실적, 왕자의 난으로 인한 후계 구도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이병철 회장의 유언에 따라 장손이 이맹희의 장남인 이재현 씨에게 제일제당을 물려주었고, 제일제당은 오늘날 CJ그룹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맹희 씨는 타계 후 CJ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진동기 (진양철의 차남) = 이창희
故 이창희 씨는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인한 수감생활과 출소 이후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후계 구도에서 탈락했습니다. 이후 삼성가에서 나와 새한그룹을 창업했습니다.
진화영(진양 철의 고명딸) = 이명희
이명희 씨는 이병철 회장의 막내딸로 신세계그룹의 명예 회장입니다.
모현민(진영기의 장남 진성준의 배우자) = 홍라희
홍라희 씨는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로 삼성미술관 리움의 관장입니다.
이해인(진도준 모) = 고현정
재벌가로 시집온 탑스타는 신세계그룹 이명희의 아들인 정용진과 결혼한 고현정과 비슷합니다.
이항재(순양 그룹 비서실장) = 이학수
이학수 씨는 이건희 회장의 오른팔로 비서실장직을 수행할 때 삼성의 2인자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주영일(대영그룹 회장) = 정주영
故 정주영 회장은 현대그룹의 창업주로 이병철 회장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기업인입니다. 당시 삼성과 현대, 이병철과 정주영의 라이벌 구조가 있었으며 오늘날까지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한 명입니다.
인물 외에도 다른 모티브를 살펴보면
순양그룹 = 삼성그룹
대영그룹 = 현대그룹
아진자동차 = 기아자동차
한도제철 = 한보철강공업
뉴욕 미드웨이 34번가 도넛 = 크리스피 크림 도넛
실제 회사와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고, IMF, KAL기 폭파사건 등 실제 사건을 등장시켜 드라마에 몰입감을 더욱 높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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